드론 전문기업 아이엠디, 여수 소방서와 재나나 대응 업무협약 체결
드론 기술 접목한 화재/재난 대응으로 지역안전망 강화 기대
드론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이엠디(IMD)가 전라남도 여수소방서와 손잡고 화재/재난 대응에 드론 기술을 접목합니다.
양 기관은 2025년 8월 4일 (월) 여수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재난 공동대응 및 드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실에는 여수소방서 서승호 서장을 비롯해 소방행정과장, 대응구조과장 등 6명의 소방 관계자와, 아이엠디 공동대표 김순호, 박영진이 참석해 총 8명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 화재 및 재난사고 공동대응 체계 구축
- 드론 활용 전문적 상황 대응
- 소방-드론 상호 교육·훈련 및 기술교류 활성화
-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
등을 골자로 합니다. 양 기관은 특히 화재, 구조,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현장 정보를 확보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대원을 대상으로한 드론 운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될 예정이며, 화재예방과 안전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전남 여수에 본사를 두고 지역 밀착형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지역 기반 드론 전문기업 아이엠디는 드론 안전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드론 촬영과 3D 모델링, 디지털 트윈 구축, 문화유산 디지털화, 항공측량 및 항공방제 등 다양한 드론 기반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기술의 공공영역 활용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드론 기술은 화재진압이나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소방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소방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엠디 박영진 공동대표는 "민·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소방과 상생하는 공공안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향후 정기적인 합동 훈련과 기술교류를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드론 영상 분석, 지형정보 기반 대응 전략 수립 등 고도화된 기술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